전우주 작가

투영

53x45.5cm  Oil on canvas

내 방 거울 앞 개운죽들이 천장에 매달린 유리 소품에 비쳐 보이는 사진을 그려보았다.
유리알에 비치는 풍경이, 반짝이며 시선을 뗄 수 없게 만드는 그 햇빛. 푸릇푸릇 예쁘게 관리된 개운죽들을 바라보니 엄마의 사랑이 투영되어 보이는 것 같았다.
작품을 감상하는 이로 하여금 이런 투영되는 사랑을 느껴보았으면 한다.